나루토 [사스나루/나루른] 중단편작

제발 그 잡지를 찍지마오.

‘나루코 인기투표 1위’ ‘나루코 안고 싶은 여성 닌자 1위’ ‘데이트하고 싶은 여성 닌자 1위는? 나루코!’ . . . 때는 바야흐로, 1주일 전! 새로 생긴 여성닌자 잡지 ‘하루’ 닌자들의 인기가 커지며 닌자들을 취재는 기본. 닌자 전문 방송들도 많이 생겨났다. 그 중, 여자 닌자들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컨셉의 잡지 ‘하루’의 인기는 날로 늘었고. ...

낯설음이 싫은 이유

*퇴고 언제 할지 모릅니다. 오타 및 맞지 않은 말정리 감안하고 봐주세요. ---------------------------------------------------------- 그 녀석의 고백은 내게 있어 배신이었다. 우정이란 이름 아래, 그 녀석과 내가 보냈던 시간들을 전부 송두리째 흔들어버렸고, 친구라는 이름 아래 나누었던 우정은 기만이 되어 돌아왔...

죽은 얼굴이다. 아니 죽지 못해 살고 있는 얼굴이다. 푹 꺼진 두 눈, 움푹 들어간 양 볼, 금방이라도 찢어질 것만 같은 말라 거칠어진 입술. 밝은 햇빛에 찰랑거리는 금빛 머리는 이리저리 엉킨 채 제빛을 잃었고 맑간 푸른 눈 또한 시커멓게 죽어있다. 숨은 쉬고 있는 건가 싶을 정도로 멍한 움직임에 츠나데는 제 입술을 꽉 깨물었다. “나루토” “나 이제는 자...

제자의 첫사랑.

카카시에겐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바로, 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제자 우즈마키 나루토에 대한 고민이다. “카카시 센세!” “여- 나루토.” “뭐하냐니깐!” “그냥… 독서중이지.” “아아 뭐야! 또 그 이챠이챠냐니깐….” 느닷없이 튀어나와서는 잔뜩 실망한 표정이 되어선, 또 토라진 얼굴로 자신을 본다. 대체… 왜? 내가 이걸 읽는 걸 한두 번 본 것도 아니...

오지삿날

*나루토 죽음관련 소재 있습니다. 원치 않는 분들은 살며시 뒤로가기 부탁드립니다. 원래는 아픈 나루토를 때문에 걱정하는 사스케와 나루토로 쓰고 싶었는데 쓰다보니 마무리가 어설프게 되었네요. 부족한 내용이지만 문득 쓰고 싶었던 소재라 급하게 쓰고 올려서 오타 수정 및 검토 못하고 바로 올립니다. 말흐름 및 오타 양해 부탁드립니다! ---------------...

도망

고백이 있었던 그 날 이후 3달이 지났다... 아니 정확히는 사스케로부터 도망치듯 장기임무를 맡아 마을을 떠난 지 3달이라고 해야하나... 얼큰하게 취했던 그날, 나루토 스스로도 꾹꾹 눌러담았던 사스케의 대한 마음을 억지로 토해내듯 고백버렸고 그 마음에 이끌리듯 사스케과 나누었던 짧지만 잊을 수 없었던 잠자리까지 떠올리지 마음이 무거워져 절로 한숨이 새어 ...

성격 나쁜 사스케X미련한 나루토

*4차 닌자대전 직후, 사스케가 속죄 여행 중 시점 고된 임무를 끝마치고 피곤한 몸을 침대에 털썩하고 눕자 안락함에 마음이 편해졌다. 오랜만에 느끼는 안락함에 금세 의식이 흐려지며 금방이라도 깊은 잠에 들 수 있을 거 같았다. 그런 평온한 정적을 깨는 소리에 나루토가 무거운 눈꺼풀을 움직여 소리의 근원지를 보자 생각지도 못했던 의외의 인물이 창가에 있었다....

닿은 마음

*닌자 대전 직후 배경 *검토 여유가 없어 바로 올린 글이라 오타 및 어색한 문장이 많을 수 있습니다! 감안하고 봐주세요! “시카마루 도와줘...” “... 나루토 왜 그렇게까지 사스케를 생각하는 거야?” “...시카마루...제발...” “좋아해 나루토. 알잖아...” “맹세할게! 마지막이야! 더 이상 사스케 일로 도와달라고 안 할게! 지금까지 사스케를 위...